[파리호텔추천]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투알 _ Hyatt Regency Paris Etoile

그동안 파리를 오가며, 많은 호텔들을 가봤다고는 할 수 없지만

 

파리 시내 지도를 펼쳐봤을때,

 

좌로는 라데팡스 구역의 '소피텔'에서부터 우로는 베르시 구역의 '키리야드'까지 적지 않게

 

투숙했다.

 

그 중 파리가 처음 또는 여행 경험(스킬)이 많지 않은 지인들에게 파리 호텔을 소개한다면

 

단연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투알' Hyatt Regency paris Etoile 을 추천하고 싶다.

 

대한항공 모닝캄 6월호 (2020)

 

최대 장점으로

 

호텔과 연결된 쇼핑몰(Les Boutiques Du Palais)을 지나면' Metro 메트로 1호선' 과 'RER C 라인' 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Metro - RER 노선도

 

METRO 출구를 등지고 바라본 '하얏트/쇼핑몰/RER C역'의 모습

 

RER C 역과 Metro 출구 _ Google

 

호텔 로비와 연결된 쇼핑몰(Les Boutiques Du Palais)은 궂은 날씨에도 눈, 비를 맞지 않고

 

슈퍼마켓 / 편의점 / 제과제빵점 / 약국 / 샌드위치 전문점 /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쇼핑몰을 좀 더 소개하자면, 우리에게 익숙한

 

스타벅스, 폴(PAUL), 막스앤스펜서(MARKS & SPENCER FOOD) 편의점, 갭(GAP), 휴고보스 등등..

 

더 궁금하면 lesboutiquesdupalais.com 참조..

 

특히 나에게는 쇼핑몰 내 에어프랑스 항공 사무실이 입점해 있어서,

 

항공티켓 관련 문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었다.

 

 

호텔 앞 RER C 라인 / Neuilly Porte Maillot 역은 파리 시내 중심뿐 아니라, 베르사유 궁전을 관광하고자

 

할때 이용하면 된다.

 

RER C LINE 노선도 (1)

 

RER C / Neuilly Porte Maillot역 내 베르사유 궁전으로 가는 탑승 표지판

 

 

메트로 1호선은 소위 '황금라인'이라해서, 파리의 대표 관광지를 다니는 지하철이다.

 

신개선문이 있는 라데팡스를 시작으로 개선문과 샹제리제 거리를 지나는 노선이다.

 

대표 관광지를 지나는 메트로 1호선 _ 검은색으로 표시

 

프랑스 파리의 연말/연초는 대부분의 기업(일부 공기업 포함)에서 임금인상 관련 파업으로 인해,

 

보름에서 한달내로 단축 운영 또는 운영을 중단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

 

이번 2019-2020 파업은 마크롱 대통령의 정년연장 문제로 인해, 3달 넘게 파업과 시위가 극심했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단축 운영 및 폐쇄 됐었으며, 버스 / 지하철 또한 운행이 멈추거나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됐었다.

 

하지만 메트로 1호선은 무인으로 운행하는 유일한 지하철 노선으로,

 

시내 주요 관광지 및 파리 중심부를 정상 운행 했었다.

 

파업기간에는 택시비와 우버 가격이 매우 급등할 뿐더러,

 

택시는 찾아 보기 힘들고 우버 또한 결제하고 기다리는 동안 취소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숙소 결정시 파업기간 고려, 메트로 1호선 주변을 추천한다. 

 

 

샤를 드골 공항에서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투알 호텔까지, 공항 리무진 버스 'Le Bus Direct' 를 이용할 수 있다.

lebusdirect.com

 

lebusdirect.com

 

샤를 드골 공항에서 르버스 연두색 2번 라인 탑승 후

 

첫번째 정류장(Port maillot)에 하차하면 바로, Les Boutiques Du Palais 쇼핑몰이다.

 

호텔에서 공항으로 돌아갈때도 하차한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대한항공 모닝캄 6월호 (2020)

 

Google

 

Google

 

르버스 정류장 위치는 쇼핑몰 A포인트에 위치한다.

 

2020년 도로 공사로 인해, 잠시 B포인트로 정류장을 임시 이동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버스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재운행시 어느 포인트에서 정류장이 재개할지는 확인이 필요하겠다.

 

 

룸타입은 라운지 이용을 위해, 클럽룸으로 WORLD OF HYATT 공홈에서 예약을 했다.

 

어느 호텔 예약이든, 공홈으로 예약을 하면 웰컴드링크 쿠폰을 체크인시 발급해 주는것 같다.

 

파리가 처음인 여행자들에게는 늦은 밤까지 관광지에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돈을 더 지불하면서까지 클럽룸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보통 업무를 오후 4시전에 마무리 되는 나에게는

 

34층 클럽라운지에서 무료로 '간단한 저녁식사 해결과 다과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해서다.

 

라운지는 큰 편은 아니지만 불편하리만큼 작지도 않다.

 

클럽룸 숙박 여행객들은 조식도 라운지에서 먹는다. 조식부터 저녁 10시까지는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다.

 

34층 클럽라운지

 

34층 클럽라운지

 

34층 클럽라운지

 

참고로, 로비에서 받은 웰컴드링크 쿠폰을

 

라운지 옆 WINDO BAR 에서 사용할 수 있다.

 

34th FLOOR BAR - WINDO

 

34th FLLOR BAR - WINDO

 

 

클럽룸은 킹베드 1, 소파베드 1로 구성되어, 10살 어린이가 소파베드에서 자는데 괜찮았다.

 

소형 냉장고를 비롯해서 보통 호텔에 비치되어야 할 것들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어메니티는 PHARMACOPIA..

 

여행용 변환 콘센트는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벽에 각 나라별 / 각 타입별 코드가 내장되어 있다.

 

TV는 스마트폰과 미러링이 되어, 스마트폰에 준비해온 영화를 TV로 감상할 수 있었다.

 

보정없는 쌩리얼 룸 사진 (1)

 

보정없는 쌩리얼 룸 사진 (2)

 

보정없는 쌩리얼 룸 사진 (3)

 

단연,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투알의 결정적 추천이유를 뽑자는

 

창밖으로 보이는 에펠탑 뷰가 아닐까 싶다.

 

에펠탑 뷰 (1)

 

에펠탑 뷰 (2)

 

창문 밖으로 보이는 개선문 / 몽파르나스 타워 / 개선문

 

창문 밖 우측에 위치한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마지막 팁으로,

 

체크인 첫날부터  

 

1층 로비 MAYO 에 있는 매점에서, 방 번호 알려주고 물 달라고 하면

 

인당 에비앙 1병씩을 받을 수 있다. (하루에 두번은 안 줌..)